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84년 한국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6차전 === ||<-15><:> {{{#ed1c24 '''한국시리즈 6차전 10.07(일) 18:00, [[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|{{{#ed1c24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}}}]]'''}}} || ||<:> '''팀''' ||<:> '''선발''' ||<:> '''1''' ||<:> '''2''' ||<:> '''3''' ||<:> '''4''' ||<:> '''5''' ||<:> '''6''' ||<:> '''7''' ||<:> '''8''' ||<:> '''9''' ||<:> '''R''' ||<:> '''H''' ||<:> '''E''' ||<:> '''B''' || ||<:> '''[[삼성 라이온즈|{{{#fecd00 삼성}}}]]''' ||<:> [[김시진]]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1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'''1''' ||<:> - || ||<:> '''[[롯데 자이언츠|{{{#ed1c24 롯데}}}]]''' ||<:> [[임호균]]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3 ||<:> 0 ||<:> 0 ||<:> 0 ||<:> 3 ||<:> - ||<:> '''6''' ||<:> - || ||<-15> '''중계방송사: [[MBC|[[파일:MBC 로고(1981-1985).svg|width=50]]]] | 캐스터: 김용 | 해설: 허구연''' || * '''승리''' : [[파일:lotte_giants_primary.png|width=20]] [[최동원]] (5이닝 무실점) * '''패배''' : [[파일:삼성 라이온즈 엠블럼(1982~1989).svg|width=20]] [[김시진]] (8이닝 6실점 완투패) * '''심판''' : 주심 황석중/1루 이규석/2루 김동앙/3루 오광소/좌선 김옥경/우선 김광철 삼성의 선발은 부상으로 5차전을 거르고 나온 김시진. 사실 김시진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채 나온 것이었다. 김시진이 회상하기를 진통제 먹고 던졌는데 공을 던지니까 진통제로도 막을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 시작되었지만 그걸 참으면서 자존심을 위해 던졌다. 무엇보다 [[김일융]]이 한국시리즈 내내 호투하면서 최동원과 김일융의 대결구도가 흐르는 것도 김일융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었던 김시진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. 롯데는 일단 예정대로 2선발 [[임호균]]이 등판했다. 선취점은 삼성이 냈다. 이만수와 장효조의 적시타로 1점을 냈고 이제 에이스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올라온 김시진의 호투만 있으면 삼성이 이길 것 같았는데 4회말 1사에서 조성옥의 볼넷 출루에 이어 클린업 트리오인 [[홍문종]], [[김용철]], [[김용희]]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고, 그 후 [[김민호(1961)|김민호]]의 땅볼로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한다. 그런데 4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던 롯데 선발 임호균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. 훗날 KBS N 스포츠에서 [[강병철]] 감독이 밝힌 이유는 임호균의 손가락 살이 까져서 공을 던질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.[* 이후 임호균은 당시의 투수교체가 자신이 자청한 것이었다고 말해왔고, 한동안 최동원 신화의 여러 일화들 중 알려졌다.] 마땅히 구원투수로 올라올 선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... '''최동원이 등판했다.''' 벼랑 끝에 몰린 롯데는 전날 완투한 최동원을 5회부터 등판시켰다. 최동원이 등판한 5회 이후 삼성 타선은 최동원을 상대로 단 3안타만을 기록하며 맥없이 물러나고 만다. 이후 롯데 타자들이 최동원의 역투에 보답하듯 8회에 3점을 더 내며 6:1로 롯데가 승리한다. 에이스의 자존심을 찾으려 했던 김시진은 완투 끝에 한국시리즈 '''2패'''를 당한다. 5회부터 구원등판한 최동원은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하며 시리즈 3승을 거둔다. 3:3의 시리즈 스코어로, 롯데와 삼성이 비슷한 상황인 것 같지만 롯데는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들인 최동원과 임호균을 모두 소모했다. 반면 삼성은 5차전 3이닝만을 던진 김일융을 7차전에 낼 수 있었기에, 여전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었다. 경기 후 강병철 감독은 7차전에도 최동원이 나올 수 있음을 알렸다. 앞에서 다른 투수들이 원 포인트로 시간을 끌어주고, 최동원이 구원으로 등판하여 경기를 잡는다는 계획이었다. 그런데 말이 쉽지, 최동원을 제외한 다른 투수들은 시리즈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했고 그 최동원은 이틀 간 13이닝을 던진 상황이었다. 강병철 감독의 계획은 말 그대로 계획으로 끝날 가능성이 너무나 높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